연천군, 하절기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실태 점검 전격 실시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6 1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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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하절기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실태 점검 전격 실시 |
연천군이 최근 지구온난화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의 강도가 날로 심화됨에 따라, 야외 및 고온 노출 환경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을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 자체 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12개 부문 사업장의 현장 근로자 64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보건 조치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무더위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중대재해팀장을 반장으로 하고 안전 및 보건관리자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전역의 야외 작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밀착형 점검을 전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폭염 노출 빈도가 높고 고강도 육체노동이 수반되는 문화체육과(12명), 산림녹지과(20명), 환경보호과(6명), 건설과(8명) 등 야외 상주 직원들이 포함된 총 8개 부서 소관 현장이다.
핵심 점검 내용은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철저한 이행 여부다. 점검반은 작업 장소 인근에 시원하고 깨끗한 음용수가 상시 비치되어 있는지, 직사광선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시원한 그늘막이나 천막이 적절히 갖춰져 있는지 확인한다. 아울러 기상청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작업 중지 지침이 현장에서 준수되고 있는지, 무더위 집중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휴식 시간이 엄격히 보장되고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철 폭염은 이제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재난 요인이 됐다”라며, “현장 내 물, 그늘, 휴식이라는 기본 수칙이 예외 없이 준수되도록 철저히 지도하고,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취약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보건 관리를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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