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 ‘길따라 물따라 떠나는 낭만가득 문화탐방’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5-10-23 08:05:31
장애인 당사자들의 후원과 지역 자원봉사로 더욱 따뜻했던 문화탐방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1일, 23일 2차례에 걸쳐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26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025년 “길따라 물따라 떠나는 낭만가득 문화탐방”으로 가을 정취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백제문화단지 관람과 백마강 유람선 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700년의 백제 문화를 직접 느끼고,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따라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가을 햇살 아래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감동적인 장면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들 스스로가 50만원, 20만원의 후원금과 떡을 기부하여 행사에 힘을 보탠 것이다.
한 후원자는 “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지만, 그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장애인 당사자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나눔의 주체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또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영동지부, (사)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와 개인 자원봉사자들은 이동 보조, 식사 지원, 말벗 등 활동을 맡으며 장애인 참가자들의안전과 편안한 여행을 도왔으며, 이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행사는 한층 더 원활하고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참여장애인 한분은“가을의 멋진 날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와서 너무 좋았다, 이 추억을 자녀에게 자랑하고싶다”며 웃음을 지었고, 또다른 참가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내가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많은 이들이 “문화탐방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장애인의 문화적 접근성과 자립적 참여, 공동체 속 소속감을 모두 아우른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특히 복지관은 행사 전부터 개별 참가자의 이동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와 동선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당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이 더해져 진정으로 따뜻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생활을 온전히 누리고,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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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당사자들의 후원과 지역 자원봉사로 더욱 따뜻했던 문화탐방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1일, 23일 2차례에 걸쳐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26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025년 “길따라 물따라 떠나는 낭만가득 문화탐방”으로 가을 정취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백제문화단지 관람과 백마강 유람선 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700년의 백제 문화를 직접 느끼고,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따라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가을 햇살 아래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감동적인 장면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들 스스로가 50만원, 20만원의 후원금과 떡을 기부하여 행사에 힘을 보탠 것이다.
한 후원자는 “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지만, 그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장애인 당사자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나눔의 주체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또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영동지부, (사)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와 개인 자원봉사자들은 이동 보조, 식사 지원, 말벗 등 활동을 맡으며 장애인 참가자들의안전과 편안한 여행을 도왔으며, 이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행사는 한층 더 원활하고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참여장애인 한분은“가을의 멋진 날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와서 너무 좋았다, 이 추억을 자녀에게 자랑하고싶다”며 웃음을 지었고, 또다른 참가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내가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많은 이들이 “문화탐방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장애인의 문화적 접근성과 자립적 참여, 공동체 속 소속감을 모두 아우른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특히 복지관은 행사 전부터 개별 참가자의 이동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와 동선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당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이 더해져 진정으로 따뜻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생활을 온전히 누리고,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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