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 접견… 우호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 논의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1 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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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15:3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만나…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관 개설과 부산-필리핀 우호 협력 및 교류 등에 대해 논의
▲ 부산시,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 접견… 우호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 논의

부산시는 어제(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레아 빅토리아 카라다(Leah Victoria T. Carada)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를 접견하고 부산과 필리핀 간 우호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레아 빅토리아 카라다(Leah Victoria T. Carada) 초대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는 지난 3월 부임해 부산 내 총영사관 개설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전 시장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에서 한국과 처음으로 수교한 국가이자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한국전쟁에 파병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 시장은 “2011년 부산과 필리핀 세부주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이래 필리핀 정부의 노력으로 부산에 총영사관이 개설된다”라며, “이는 2024년 양국 정부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이뤄낸 구체적인 성과로서 부산과 필리핀 간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며, 재부 필리핀 교민과 유학생, 기업인, 관광객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현재 부산에는 약 2천4백 명의 필리핀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올해(2026년)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총 242만 명 중 필리핀은 중화권·일본·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또한 “부산은 세부주와 해양과 관광이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관광,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부산-세부주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관 개소를 계기로 양 도시 및 양국 간 협력이 한층 더 확대되고 실질적인 교류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필리핀은 7천600여 개 섬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군도 국가로, 해양산업 전반에 걸쳐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해양도시 부산과 스마트 항만 조성, 친환경 해양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과의 상호 협력 가능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는 “부산에서 초대 총영사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총영사관이 조속히 정식 개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부산을 비롯한 관할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는 “지난 3월부터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관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 부산시의 많은 행사에 참석했으며, 총영사관 정식 개소 이후 부산-필리핀 지방정부 간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시장은 “오늘의 만남이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관과 부산시가 함께 새로운 협력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 되어, 앞으로도 공동 번영을 위해 총영사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으며, 2028년 6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차 UN 해양총회에 필리핀 정상급 인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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