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GA로 등극
- 금융 / 김담희 / 2018-07-10 0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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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슈타임 DB>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메트라이프생명이 설립한 GA인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재적 인원 500인이 넘는 대형 GA로 등극했다.
메트라이프는 최근 설계사 500인 이상을 보유한 대형 GA로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GA는 보험의 독립법인대리점을 뜻하는 말로, 한 금융회사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금융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금융상품을 파는 영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GA는 기준월 직전 3개월 동안 일 평균 재적 인원이 500인 이상일 경우 대형 GA로 구분된다. 또 대형 GA의 경우 감독 당국이 생명보험협회에서 금융감독원으로 상위 기관으로 바뀌게 된다. 이로 인해 별도의 준법감시인을 선임해야 하고 공시 내용도 더 세분화되면서 관리·감독이 더 까다로워진다.
설계사 67명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올해 6월 말 총원 542명으로 늘어났고 실적에서도 작년 26억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매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이같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독자적인 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인 '멘토링 시스템' 때문이다. '멘토링 시스템'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멘토 설계사가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멘티 설계사를 1대 1로 18개월 동안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신입 설계사들의 전문성과 정착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의 MDRT 장려 문화 역시 성장의 원인이다. 지난해 4월에는 GA업계 최초로 MDRT 자격 획득을 장려하는 지원정책을 도입하는 등 MDRT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로 인해 2018년 MDRT 달성자가 2017년 말 재적 대비 20% 이상 차지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고학범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needs)에 맞는 최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대형 GA로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멘토링 시스템과 MDRT 장려 문화를 바탕으로 전문가를 지속 육성해 올해 말까지 700명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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