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26일 새벽 사드 핵심 장비 전격 배치
- 정치일반 / 박혜성 / 2017-04-26 09:41:49
발사대 2기·레이더·요격미사일 등 대부분 장비 반입
(이슈타임)이갑수 기자=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발사대와 레이더 등 핵심 장비들이 전격 배치됐다. 주한미군은 26일 오전 4시 43분부터 7시까지 2차례에 걸쳐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군용 트레일러와 트럭 등 20여 대분의 사드 장비를 반입했다. 이를 통해 주한미군은 사드 발사대 2기를 비롯해 레이더, 요격미사일, 차량형 교전통제소, 발전기, 냉각기 등 사드 포대 운용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옮겼다. 앞서 전날 저녁 경남 김해시 중앙고속도로에서는 사드 발사대 4기가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사드 1개 포대를 구성하는 6기의 발사대 중 남은 4기가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갔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사드 장비가 반입되자 해당 지역 주민 200여 명은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이 발생해 주민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박희주(김천시의원)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경찰에 연행됐다.
주한미군이 26일 새벽 사드 핵심 장비들을 전격 배치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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