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영선수 쑨양 "숨겨진 2살 아들 있다" 스캔들 파문

국제 / 김담희 / 2016-10-17 17: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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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전 여자친구 밑에서 자라고 있다"
중국 수영선수 쑨양이 사생아 스캔들에 휘말렸다.[사진=중국망]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중국 국가대표 선수 쑨양이 숨겨진 두살 아들이 있다는 사생아 스캔들이 터져 파문이 일었다.

지난 12일 중국 다수 매체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쑨양에게 두살 된 아들이 있다고 보도하며 아이의 엄마는 쑨양의 전 여자친구 A씨라고 전했다.

쑨양은 지난 2013년 국제항공 승무원이었던 A씨와 공개연애했지만 같은 해 결별했다. 열애 당시 온라인 상에서는 쑨양이 A씨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받았다는 루머가 확산 되기도 했다. 이는 A씨가 국제항공에서 해고된 시점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쑨양 모친의 반대로 헤어졌으며, 쑨양의 모친이 그 대가로 A씨에게 별장 한채를 제공했다. (쑨양의) 아들은 A씨의 밑에서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쑨양은 지난 브라질 리우데자이네이루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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