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탄생 90주년, 펭귄 친구 캐릭터 생겼다
- 국제 / 김담희 / 2016-10-16 14:46:16
'숲에 도착한 펭귄' 에피소드부터 새 캐릭터 등장
(이슈타임)김대일 기자=곰돌이 푸가 탄생 90주년을 맞아 펭귄 캐릭터가 새로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곰돌이 푸 작가 A. A. 밀른은 1926년 10월 14일 동화 '곰돌이 푸'를 빌표해 현재까지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동화 곰돌이 푸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푸의 친구 캐릭터 펭귄을 새롭게 소개했다. 새로운 친구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숲에 도착한 펭귄'(In which Penguin arrive in the Forest)이다. 해당 에피소드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작가이자 방송인이 브라이언 시블리가 쓴 것으로 펭귄 캐릭터는 일러스트레이터 마크 버지스가 그렸다. 푸에게 새로운 친구 캐릭터가 생긴것은 90년 만이다. 이전에는 5살 남자아이 크리스토퍼 로빈과 호랑이 '티거', 작은 돼지 '피그렛', 당나귀 '이요르', 캥거루 '루', 토끼 '래빗'등이 있었다. 한편 곰돌이 푸는 지난 1977년 미국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하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월트디즈니는 장기임대로 저작권을 사용해 오다 2000년대 들어 영구적인 저작권을 매입했다.
곰돌이 푸가 90년만에 새로운 친구 캐릭터 펭귄이 탄생했다.[사진=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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