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항의에 몸에 불붙인 카센터 사장…피해자 3도 화상 사망
- 정치일반 / 김담희 / 2016-09-26 13:47:35
피해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지만 25일 결국 사망해
(이슈타임)이갑수 기자=경찰은 수리문제로 항의하는 고객에게 불을 붙인 카센터 사장 50대 남성 권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6시반쯤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권 씨(55)의 카센터 사무실에서 고객 곽 모(32)씨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권씨는 네비게이션 수리문제로 곽씨와 언쟁을 벌이다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뿌렸다. 자신의 카센터에서 자동차를 수리한 곽씨가 네비게이션에 이상이 있어 수리해달라고 요구하자 언쟁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 권씨는 앞서 일주일 전에도 차량 수리문제로 다투다 수리 대상이 아니라며 돌려보냈는데도 이날 곽 씨가 다시 찾아와 2시간 가량 항의를 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펑하는 소리와 함께 곽 씨의 몸에 불이 붙어 3도 화상을 입었고 권씨도 역시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곽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25일 오전 숨졌다.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카센터 점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직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수리 요구로 언쟁을 하던 고객의 몸에 카센터 사장이 불을 질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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