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 선언

정치일반 / 박혜성 / 2016-08-25 09: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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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공격 능력 완벽 보유한 군사대국 전열 들어선 것 증명됐다" 주장
북한 김정은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성공 중의 성공'이라고 선언했다.[사진=연합뉴스 TV]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북한 김정은이 지난 24일 시험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북한명 북극성)에 대해 '성공 중의 성공, 승리 중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25일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SLBM 발사를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오늘 발사한 탄도탄의 시험 결과를 통하여 우리가 핵공격 능력을 완벽하게 보유한 군사대국의 전열에 당당히 들어섰다는 것이 현실로 증명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정은은 '예고 없이 부닥칠 수 있는 미제와의 전면 전쟁, 핵전쟁에 대비하여 국방과학 부문에서 핵무기 병기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는 동시에 그 운반수단 개발에 총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에 대해서도 그는 '적들이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조금이라도 위협하려드는 경우에는 당당한 군사대국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사변적인 행동 조치들을 다계단으로 계속 보여줄데 대해 지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에 대해 '최대발사심도에서 고각발사체제로 진행됐다'면서 '탄도탄 냉발사체계의 안전성과 대출력 고체발동기(엔진)의 시동특성, 출수후 비행시 탄도탄의 계단별 비행동력학적 특성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단열분리체계와 조종 및 유도체계들의 믿음성, 재돌입 전투부의 명중 정확도를 비롯한 탄도탄의 핵심기술 지표들이 작전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통신은 '지난 해 5월 전략잠수함 탄도탄의 수중사출시험을 성공시키고 불과 1년도 못되는 기간에 비행시험 단계에 진입하는 빠른 개발속도를 과시한데 이어 오늘 보다 높은 단계의 탄도탄 수중시험 발사에서 성공함으로써 우리의 핵무력 고도화에서 커다란 군사적 진보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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