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남편 신동욱 "사기혐의 아니다…민연금 28만원으로 생활"
- 정치일반 / 김담희 / 2016-08-24 10:21:47
"대통령 친인척이 이렇게 궁핍하게 산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박근령 전 이사장의 남편 신동욱 씨가 박근령 씨의 사기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21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1억원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박 전 이사장의 남편 신동욱 씨가 23일 채널 A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쯤 1억 원을 빌린 것은 맞다. 가족 등 특수관계인은 아니고 지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억 원은 사기가 아니라 빌린 것"이라며 이중 5600만원 정도는 갚았고 나머지도 이자를 주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 신동욱씨는 "박근령은 이 빚 뿐만 아니라 8억 원 가량의 빚이 있다. 1억 원은 사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 빚을 갚고 생활할 돈이 필요해서 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육영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난 이후 수입원이 없고 소송비가 많이 들어 생활이 어려워질 정도로 궁핍해졌다"며 "신발 1만원짜리 신고 국민연금 28만원 받아 산다. 최근 에어컨 값이 많이 나왔다고 싸웠따"고 주장했다. 신동욱 씨는 "박근령이 특별 감찰관 조사를 받으러 간다고 하기에 "이 기회에 어려운 사정 청와대가 알겠구나"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사기로 고발했다니 배신감이 정말 크다"며 "대통령 친인척이 이렇게 궁핍하게 산다는 것을 이 기회에 오히려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씨가 사기혐의와 관련해 부인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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