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행복한 공존을 위한 첫걸음' 펫케어 인식표 펫쯩 스토리펀딩 실시

/ 김담희 / 2016-07-18 14:16:57
  • 카카오톡 보내기
"인식표는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반려동물 기업 펫케어가 반려동물 인식표 캠페인 스토리펀딩을 시작했다.[사진=펫케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반려동물 생명존중과 행복공존을 주제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 서고 있는 기업 펫케어가 반려동물 인식표 문화 알리기 캠페인을 위해 스토리펀딩에 나섰다.

유기동물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국가적인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인식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NFC 기반의 '스마트폰 인식표 개발'에 반려동물 기업 펫케어가 더 많은 유저들을 위해 '스토리펀딩'을 진행했다.

국가적으로 '반려동물 등록제'를 실시해 반려동물에게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심어 전산등록 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도 있지만 제도 시행 2년동안 반려견 512만마리중 단 17%만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는 반려동물 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내장형 마이크로칩 뿐만 아니라 외장형 인식표로도 반려동물 등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는 최근 문제가 된 '강아지 번식 공장'과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반려동물 생산업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고 허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적용 되기까지는 많은 보완이 필요하지만 반려동물 보유가구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라고 불릴정도로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들을 키우고 있다. 이와 비례적으로 유기동물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고의적으로 버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안타깝게 잃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펫케어는 반려동물에게 인식표에 대한 중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인식표란 반려인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거지와 같은 정보가 입력돼 있어 반려동물이 유기됐을 경우 입력된 정보를 확인해 돼 찾아줄 수 있다.
'
펫케어 스마트폰 인식표 개발 스토리펀딩이 7월 18일부터 43일간 진행된다.[사진=펫케어]


펫케어가 개발한 NFC 기반 '스마트폰 인식표'는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길 잃은 동물의 인식표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보를 스캔해 반려인에게 동물을 되 찾아 줄 수 있는 기술로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펫케어 스마트 인식표 '펫쯩'은 그랜파피 캐릭터로 디자인 됐다. 그랜파피는 펫케어 마스코트로 동물들의 생명존중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 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의미한다.

펫케어 관계자는 '인식표는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의 인식표 착용 문화를 확산 시키고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되찾을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펫케어의 한 관계자가 강아지를 잃어버린 경험을 통해 반려동물 인식표의 중요성을 깨달아 개발에 나서게 됐다는 이번 인식표 개발 스토리펀딩은 지난 7월 18일부터 시작됐으며 43일간 200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NFC 스마트 인식표를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인식표 개발에 나선다.

이어 관계자는 '인식표 개발을 작은 시도를 통해 반려동물 생명존중과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나설 것'이라며 '작은 나비의 날개짓으로 큰 태풍을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반려동물 인식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펫케어 인식표 캠페인은 다음 스토리펀딩(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7196)에서 참여할 수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