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프랑스 브랜드 표절 의혹 제기
- 정치일반 / 박혜성 / 2016-07-06 11:05:36
프랑스 산업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프랑스'와 문구·색상 일치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프랑스의 산업 분야 브랜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국회에서 '아침에 비극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프랑스의 국가브랜드를 공개했다. 손 의원이 공개한 프랑스의 국가브랜드는 '側?파란색을 사용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손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브랜드의 두 색이) 태극의 두 가지 색이라고 이야기했고, (글씨 옆에 있는) 바는 사괘라고 이야기했는데, 사괘는 검정으로 가야 한다'며 '왜 이런 설명을 붙일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정리를 하다가 제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빨강과 파랑이 태극의 두 색이라고 우겼던 이 색은, 프랑스 국기의 색이었다'며 '이것은 누가 뭐래도 카피, 무조건 카피'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명백한 표절이고, 참 불행한 것은 표절된 이 슬로건에 '크리에이티브'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라면서 '표절과 창의, 참으로 비극적인 코리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손 의원은 '프랑스는 주로 '뉴 프랑스'를 대표 국가브랜드로 사용하고 있고, '크리에이티브 프랑스'는 프랑스가 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라고 지적하며 '베끼면서 미처 못 봤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또한 '국가 브랜드를 설정하면서 타국의 디자인과 이름을 베꼈다는 것은 참 국가적 망신'이라며 '여기에 30억이 넘는 국민 세금이 쓰여졌고, 더 많이 쓰여질 거라고 한다면 가벼운 해프닝으로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하고, 반드시 국회에서 이 문제를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새 국가브랜드에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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