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검·경 로비 의혹' 수원 D교회 K목사 압수수색

정치일반 / 박혜성 / 2016-06-28 09: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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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최측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노트북 분석 중
검찰이 수사기관 로비 혐의를 받고 있는 수원 D교회 K목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검찰이 자신의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 수사관 3명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수원 D교회 K목사를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은 지난 24일 수원 D교회 내부와 K목사의 최측근 A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날 K목사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검찰은 압수된 휴대전화를 토대로 관련자 등과의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으며, 노트북 안에 담긴 전산파일과 서류 등에서 사건 흐름을 뒷받침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분석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검찰은 분석 작업이 끝나는대로 관련자 등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교회와 관련된 고소사건을 비롯해 이를 무마하기 위해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목사는 지난해 교인들로부터 사기.횡령.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피소되자 수사를 맡은 검찰과 경찰 수사관 3명에게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며 각각 금품을 전달했다는 제보가 최근 검찰에 접수돼 조사를 벌여왔다.

앞서 검찰은 K목사가 지인을 통해 수사관들에게 돈을 건넸다는 제보자 주장에 따라 지난 달 해당 지인을 상대로 소환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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