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비오는 궃은 날씨에도 예정대로 진행돼
- 펫 / 김담희 / 2016-05-15 14:33:02
뮤지션 요조 길고양이들을 위한 노래 '나영이' 불러
(이슈타임)김현진 기자=15일 펫케어 페스티벌에서 알렉스와 요조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가 비오는 날씨에도 진행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클래지콰이 멤버 가수 알렉스가 진행하고 홍대여신 요조가 함께한 '반려동물 토크콘서트'가 이날 오후 두시부터 진행됐다. 알렉스가 반가운 인사로 토크콘서트의 첫 포문을 열자 그 뒤를 이어 요조는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나영이'를 불렀다. 알렉스는 요조에게 '나영이라는 노래가 연희동 살때 길고양이들을 보고 직접 작사한 노래라면서요'라고 묻자 요조는 '길고양이들을 보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만들게 됐다'면서 '먹을 것도 보금자리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나를 불러주는 단 하나의 이름이 가장 필요한게 아닐까 라는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만든 가사'라고 설명했다. 예정보다 일찍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갑작스럽게 내리는 빗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자리를 채웠다. 알렉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석한 남성에게 반려동물과의 좋은 추억에 대해 물었고 이에 참가자는 산에서 함께 6년동안 동거동락했던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펫케어 페스티벌의 '반려동물 토크콘서트'가 알렉스와 요조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김현진 기자]
비가오는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토크콘서트에 함께했다.[사진=김현진 기자]
이날 반려동물 토크콘서트에 자리한 참가자는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추억을 공유했다.[사진=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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