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25시간 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
- 정치일반 / 박혜성 / 2016-04-25 15:45:41
하루 8시간 근무시 주 3일·주 5일 근무시 하루 5시간 해당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일주일에 25시간 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일본 게이오 대학 연구팀이 최고의 뇌 능력을 발휘하는데 있어 최적의 근무시간은 주당 25시간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하루 8시간 근무 할 경우 일주일에 3일만 일하는 셈이 된다. 또한 주 5일 근무 기준으로는 하루에 5시간을 일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호주 멜버른 응용경제 사회연구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40세 이상 남자 3000명, 여자 3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숫자와 문자 맞추기, 정보처리 속도 등을 포함한 인지기능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이를 주당 근무시간과 비교해 분석했다. 그 결과 주당 25시간 근무하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시간이 늘어날수록 인지능력은 오히려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당 55시간 이상 근무자의 경우 오히려 무직자보다 인지기능이 떨어졌다. 연구팀은 이를 우리 뇌가 일정시간의 근로시간을 넘어설 경우 그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해석했다. 연구를 이끈 콜린 맥킨지 교수는 '적절한 근무시간이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면서 '중년 세대에 있어서 이 결과는 남녀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근무시간이 길어지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커지고 이는 인지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사람의 인지기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근무조건은 역설적으로 파트타임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 취업인구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OECD 평균 통계보다 주당 6.8시간 더 많은 40.8시간으로, 멕시코에 이은 2위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25시간 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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