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채낙영, 독특한 레시피 공개에 '눈길'

/ 김담희 / 2016-03-18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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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갈릭 쉬림프' '채낙영 라면'등 화제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셰프테이너'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요즘 셰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젊은 셰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채낙영 셰프가 방송에서 독특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특히 앞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요리법까지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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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낙영 셰프가 '레몬갈릭 쉬림프'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올리브TV '올리브쇼' 방송 캡쳐]


지난달 27일 올리브TV '올리브쇼'에서는 '푸드트럭'를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채낙영 셰프는 제주도 푸드트럭 인기메뉴 '레몬갈릭 쉬림프'를 소개했다.

새우를 기름을 두른 팬에 레몬 즙을 뿌려 잘 익혀준 뒤 허브버터와 꿀과 레몬을 섞은 소스를 뿌려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요리한다. 밥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잘 익은 새우를 올리는 요리를 선보였다. 간단하지만 고급스럽게 한끼를 먹을 수 있는 '레몬 갈릭 쉬림프'레시피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레몬갈릭 쉬림프'뿐만 아니라 '채낙영 라면'이라고 이름 붙여진 라면 레시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번 먹으면 계속 먹고 싶게 중독 된다 해서 마약라면이라고 수식 붙여진 이 라면은 케이블 방송 '셰프의 야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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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낙영셰프가 선보인 라면 레시피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사진=올리브TV '셰프의 야식' 방송 캡쳐]


일반 라면과 딱 보기에도 조금 달라 보이는 '채낙영 라면'은 라면과 우유, 마늘, 깻잎 등의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만들어낼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았다. 마늘을 넣고 끓인 물에 라면을 넣어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우유를 넣어준다. 국물이 자작자작 해질 때까지 끓이다 깻잎을 넣어 마무리를 해주면 된다.

채낙영 셰프의 요리를 방송을 통해 접한 누리꾼들은 '채낙영라면은 집에서 끓어먹을 수 있을 듯' '진짜 맛있겠다' '보고 있는데 군침 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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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새로운 요리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한다고 말했다.[사진=박혜성 기자]


최근 이슈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채낙영 셰프는 '새로운 요리 개발을 위해 외국 서적을 많이 읽거나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혀 요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만큼 사람을 넘어 동물들을 위한 요리까지 도전하고 있다.

채낙영 셰프는 저염식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레시피를 개발해 오는 5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안산 펫케어 페스티벌'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요리법 '수비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 안산 펫케어 페스티벌'은 5월 14~15일동안 진행되는 반려동물의 행복공존 생명존중을 모토로 열리는 문화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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