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탈출 kt 위즈…'막내팀'의 반격이 시작된다

스포츠 / 김지희 / 2015-05-07 1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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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덕한 첫 만루홈런으로 한화에 역전승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경기를 치른 kt 용덕한(가운데)이 5회 1사 만루에서 한화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좌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kt위즈 공식 홈페이지]

(이슈타임)김지희 기자=프로야구 신생팀인 '막내' kt가 타선이 살아나면서 10연패를 탈출했다.

kt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시즌 2차전에서 용덕한의 역전 만루홈런과 마르테의 4안타 활약으로 8대 5로 역전승을 거뒀다.'

10연패를 탈출해 지난 4월 22일 SK전 승리 이후 11경기 만에 거둔 시즌 4승(26패)째이다.

한화는 최진행, 조인성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옆구리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타자 마르테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비록 수비에선 2개의 실책을 범했지만, 공격에선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용덕한은 1사 만루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5회초 용덕한의 만루포가 터지며 순식간에 7대 5로 역전에 성공했다.'

타선을 지배한 마르테, 용덕한이 있었다면 마운드에는 장시환이 있었다. 장시환은 '승리의 아이콘'으로 불릴 정도로 올 시즌 kt 마운드에서 가장 믿을 만한 선수였다.

6회말 안타 한 방이면 점수를 줄 수 있었지만, 장시환은 침착하게 조인성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7회와 8회 모두 삼자범퇴로 한화 타선을 묶었다.

장시환은 3⅔이닝 동안 55개의 공을 던져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1승 1패)를 따냈다.

kt는 그동안 투타의 중심이 없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트레이드로 타선에 힘을 실어줄 하준호, 장성우 선수와 마운드엔 장시환까지 투타의 중심이 생기고 있다. 막내 kt의 반격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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