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의 사나이' KIA 이홍구…'마약야구' 한화 연승 저지

스포츠 / 김지희 / 2015-04-30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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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시즌 1호 만루홈런, KBO리그 역대 통산 40번째 대타 만루 홈런 기록
KIA 이홍구가 29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말 대타로 등장해 만루홈런을 때리고 돌아와 김태룡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KBO 공식 홈페이지]

(이슈타임)김지희 기자=만루만 되면 폭발하는 KIA 타이거즈 3년차 포수 이홍구가 만루 홈런을 쏘아올리며 9대 4로 한화 이글스에 승리했다.

지난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김기태 감독은 6회말 1사 만루에 9번 타자 이호신을 대신해 이홍구를 대타로 내세웠다.

이홍구는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한화 좌완 투수 유창식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때렸다.

개인 통산 3호 홈런이자 첫 대타 만루홈런을 기록한 이홍구는 지난 2013년 10월 3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친 기록이 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한화의 편이었다.

1회초 밀어내기로 가볍게 선취 득점에 성공한 한화는 3회초 선두 타자 김경언의 솔로 홈런, 송광민의 적시타로 3점을 앞서나갔다.

3회까지 안타 하나 없었던 KIA는 4회말 연속 4안타 포함 5안타로 단숨에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한편, 이날 경기로 KIA는 12승 12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반면 한화는 12승 11패로 3위에서 5위로 떨어지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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