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4자 연대를 지속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정의당이 정동영 후보를 위해 자당 다른 후보를 사퇴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 서울 관악을 지역에 출마한 이동영 정의당 후보가 사퇴했다.

이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10일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정동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사퇴했다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심 원내대표는 "국민모임을 포함한 진보 4자(정의당-국민모임-노동당-노동정치연대) 연대를 지속하기 위해 저희 후보가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제기된 진보진영 4자간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향후에 선거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는 아직 논의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모임 소속으로 출마한 정동영 후보측에서는 공식적인 발언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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