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장타자' 김세영 ANA 4위 머물러…루이스에 발목잡혀

스포츠 / 백재욱 / 2015-04-06 1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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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홀서 예상치 못한 더블보기로 추격 빌미 내줘
김세영 선수가 LPGA ANA 인스퍼레이션 경기에서 4위를 기록했다.[사진=LPGA 홈페이지]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역전의 여왕' 김세영(22.미리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경기에서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9야드)에서 열린 LPGA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그쳤다.

지난 2월 2015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으로 LPGA 첫 승을 거둔 김세영은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할 기회를 아쉽게 접어야 했다.

2위와 3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세영은 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예감하는 듯 했다.

하지만 4번홀에서 생각지 못한 더블보기를 범해 추격의 빌미를 내주고 말았다. '

김세영은 이후 6번홀과 10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다시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11번홀에서 보기로, 추격하던 스테이시 루이스와 10언더파로 동타를 이뤘다.

하지만 12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역전을 내주고 13번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줄여 다시 동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14번홀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진 김세영은 15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한데 이어 16번홀 버디 후 17번홀에서 또 보기를 쳐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반드시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야 해던 김세영은 18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결국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LPGA 신인 김세영은 지난 1984년 줄리 잉스터 이후 31년 만에 신인으로 이 대회 우승 기회를 놓쳤다.

김세영은 KLPGA에서 거둔 5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거둬 마지막까지 기대를 가지게 했다.

하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우승 기회를 놓쳤다.'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6에 머물렀다. 보기와 버디를 4개씩 기록했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보기 1개를 기록했으나 이글 1개 포함 6개의 버디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도 3타를 더 줄이며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3타차로 앞섰다.'

한편 김세영은 그동안 국내 무대에서 뛰다 지난해 말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2월에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5년 LPGA 한국 성적' 이슈타임라인
[2015.04.05] 김세영 공동 4위, 이미향 공동 8위(ANA 인스퍼레이션)
[2015.03.30] 이미림 2위, 박인비 5위, 김효주'장한나6위(기아클래식)
[2015.03.23] 김효주 1위, 이미향'이일희 공동 3위(JTBC 파운더스 컵)
[2015.03.08] 박인비 1위, 류소연 공동 4위(HSBC 위민스 챔피언스)
[2015.03.01] 양희영 1위, 이미림 공동 2위(혼다 LPGA 타일랜드)
[2015.02.22] 양희영 2위, 교포2세 리디아 고 우승(ISPS 한다 호주 오픈)
[2015.02.09] 김세영 1위, 유선영 공동 2위(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2015.02.01] 최나연 1위, 장하나 공동 2위(코츠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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