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이슈]견묘지간은 옛말, 종이컵 낀 고양이 돕는 강아지(영상)

/ 김영배 / 2015-01-26 19:10:27
  • 카카오톡 보내기
종이컵 때문에 발버둥 치는 고양이와 이를 돕는 강아지
곤경에 처한 고양이를 구하는 강아지[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슈타임)이지혜 기자=사이가 좋지 않음을 뜻하는 사자성어 견묘지간(犬猫之間)에 반대되는 일이 벌어졌다.

종이컵에 얼굴이 낀 고양이를 구조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 속에는 얼굴에 박힌 종이컵 때문에 발버둥 치는 고양이와 이를 돕는 강아지가 등장한다.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어찌 된 영문인지 빨간 종이컵을 얼굴에 뒤집어쓰고 있다.

어지간히 답답했는지 고양이는 뒷걸음질 치면서 뱅글뱅글 돌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리 돌아도 컵은 빠지지 않고, 보다 못한 강아지가 고양이 구조에 나선다.

강아지는 고양이 얼굴에 끼인 컵을 한 번에 꺼내고 쿨한 척 가던 길을 간다.

곤경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