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건강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 6가지

/ 김영배 / 2014-12-12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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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온종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강아지나 고양이가 애교를 피우면서 반겨주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곤 한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이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됐다.


반려동물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6가지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1.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


반려동물과 같이 있으면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의 분비가 활발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인 코티솔은 감소된다.


또 마음에 안정을 주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2. 우울증을 완화시켜준다


반려동물이 주는 조건 없는 충성심과 사랑은 주인의 자존감을 높여준다.


반려동물과 맺는 유대감과 결속력은 생각보다 훨씬 강하며 반려동물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는 일도 줄어들기 때문에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3. 혈압 수치와 심장병 위험을 낮춰준다


반려동물은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심장병의 발생 위험도 줄여준다.


뉴욕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약을 복용하던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기르자 혈압 수치가 절반으로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다.


또 미국심장협회(AHA)는 지난해 반려동물이 심장병 발병 위험을 억제하고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4.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매일 개와 산책하면 적절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할 수 있다.


5.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미주리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일주일에 평균 300분을 걷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평균 168분을 걷는 것으로 집계됐다.


6. 아이들의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해준다


가축이나 개, 고양이와 함께 자란 아이들은 면역체계가 강해져 천식이나 피부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한 조사에 따르면 생후 6개월 전부터 애완동물에 노출된 아이들은 꽃가루 알레르기나 아토피와 같은 습진 질환에 걸릴 확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이 건강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 6가지(사진출처=펫쯩 홈페이지)





출처: 펫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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