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집중호우에 따른 병해충 긴급예찰 실시

기획/특집 / 프레스뉴스 / 2021-08-23 1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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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농가 지역을 중심으로 작물 생육상태 파악 및 병해충 긴급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예찰은 식량·원예·과수분야별 병해충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에 따른 농가 맞춤형 병해충 방제법 및 생육 지도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벼의 경우 논 물빼기와 함께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에 대비한 약제 살포로 적극적 병해충 방제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채소 시설하우스는 빗물 방지와 내부 온도가 30도를 넘지 않게 관리하며, 일조량 부족에 의한 잿빛곰팡이병 예방을 위한 지도 교육을 실시한다.

또, 사과·배 과수원은 배수로 정비와 함께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 사과 겹무늬썩음병과 배 흑성병 등을 발생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이번 달 말까지 예보된 잦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 관리 요령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도 지속적으로 지도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까지는 집중호우 이후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고 있으나, 장마철과 폭염으로 생육부진 등이 발생할 수 있기에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수시로 포장상태를 점검해 병해충 적기 방제 및 생육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병해충 발생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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