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지역위, “핵오염수 방류 ‘괴담’ 보도는 정치적 편향된 것”
- 정치 / 정재훈 기자 / 2023-07-19 23: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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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갈상돈 진주시갑지역위원장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지역위원회(위원장 갈상돈)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지역을 대표하는 A언론사의 보도가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유감을 표했다.
진주갑지역위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언론사가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민주당과 시민단체를 콕 집어 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갈상돈 위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A언론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현저히 균형을 잃은 보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어민들의 ‘핵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에는 귀를 닫고, 국민의힘이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입힐 피해를 ‘괴담’이라고 규정하고 일본의 오염수 투기를 옹호하는 논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으로 매우 편향된 보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에서 A언론사 또한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균형 잡힌 보도로 지역 언론사로서의 자부심을 지켜가야 할 것이며, 이에 따라 반론 보도 내지 정정보도를 해 주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갈 위원장은 IAEA가 일본에 제출한 보고서 첫머리에서 ‘보고서 내용과 관련해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못박은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신뢰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위원장은 “처리된 핵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논리는 일본과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주장에 불과할 뿐이며, IAEA는 원자력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직전 사무총장은 일본인이었고, 일본이 분담금을 세번째로 많이 내고 있어서 핵오염수 방류에 대한 안전성을 보증할 국제적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조직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64종의 핵종을 여과하는 ALPS(알프스)는 고장이 잦고 제대로 걸러내지도 못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와 탄소14는 걸러내지 못하고, 반감기가 30년, 29년인 스트론튬과 세슘을 완전히 걸러 내지도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80%가 넘는 우리 국민과 태평양 도서국들이 핵오염수 방류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폐해에 대해 과학적으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바다를 지키는데 여야가 있어서도 안되건만 핵오염수를 ‘괴담’으로 치부하는 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해양 투기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 달라고 일본에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지역위와 서부경남민주개혁협의회는 매주 수요일 진주시 곳곳에서 일본 핵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와 서명운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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