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통시장 ‘화전야:장’ 미식 축제, 참여 셀러 모집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0-15 2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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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오는 10월 28일 개최 예정인 <화전플리마켓 ‘남해의 맛–화전야:장(花田夜:場)’>의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남해군) |
‘화전야:장’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며 주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다. 지난해 ‘둥둥마켓’과 ‘도시재생 푸드페스티벌’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미식 마켓으로 발전시킨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전통시장의 제철음식과 특산물을 활용해 ‘남해의 잊혀진 맛, 아는 맛, 새로운 맛’이라는 콘셉트 아래 창의적 먹거리 발굴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저녁 시간대에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며, 시장 상인, 청년 창업자, 농·어업인이 참여해 지역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참여 셀러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핵심이며 방문객과 소통하며 남해의 맛을 알리는 주역이 된다. 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상인, 남해군민, 농·어업인, 창업자 등으로 향토음식, 특산물, 푸드콘텐츠, 체험프로그램, 수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참여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862-7760)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성현 사무국장은 “화전야:장은 지역 맛과 문화를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축제”라며 “지역 상생을 위해 많은 셀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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