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업인, 농업 발전 공로 눈길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1-12 22: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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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공로가 눈길을 끈다. (사진=산청군) |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등을 수상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원주시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주재용(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주재용씨는 양돈농가의 높은 생산성 유지를 위한 교육, 분뇨 순환 시설 및 냄새 저감 노력, 돼지고기 이력제 정착, 양돈장 화재 위험 대비 시설 개선 홍보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해마다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같은 날 경남도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박세라(세라농장 대표)씨가 농어업신인 부문에서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1호 만년설딸기 승계농인 박세라씨는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 진행, 고급 레스토랑 납품, 국내 대형 유통채널 입점 등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도용락(신안면)씨와 김서윤 주무관(단성면)도 지역 농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산청 농업인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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