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2025학생종합체전' 양궁, 역도, 씨름 3개종목 유치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1-12 22:04:08
비예산대회 유치의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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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5년도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양궁‧역도‧씨름 3개 종목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비예산 대회유치’의 모범적 사례를 창출했다. (사진=고성군) |
군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대회를 개최했으며, 11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1차 양궁 선발전’도 성공적으로 치러 경남 양궁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초‧중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진해 중앙초 민소이 등 여러 선수들이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궁뿐 아니라, 역도와 씨름 종목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역도 경기는 고성군 전용역도경기장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7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행됐다. 씨름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돼 도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체육회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 학생 체육대회로, 고성군의 탁월한 스포츠 인프라와 행정력 덕분에 3개 종목을 비예산으로 유치하는 사례가 됐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고성이 스포츠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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