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정양늪 생태 힐링 치유학교’가 12일 하반기 11회차 수업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정양늪 생태 힐링 치유학교’가 12일 하반기 11회차 수업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제안과 참여로 진행된 사업으로, 합천군 환경생태해설사협회가 정양늪 생태공원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군민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했다.

상반기(4~6월) 13회, 하반기(8~11월) 11회 등 총 2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매회 약 2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약차 명상, 황강 맨발 걷기, 정양늪 건강차 체험, 나만의 쓰레기 생태지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마음의 쉼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았다. 자연을 느끼며 긍정적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호 환경위생과장은 “정양늪은 군민의 ‘마음 안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의미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합천군 ‘정양늪 생태 힐링 치유학교’는 주민 참여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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