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창녕, 하나된 열정으로! 제65회 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1-20 2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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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및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상징물이 최종 확정되었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및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상징물이 최종 확정되었다.

 

대회 마스코트

 

대회 마스코트는 함안군의 아라가야 유물인 사슴뿔잔을 모티브로 한 ‘함토리’와 창녕군의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의인화한 ‘우포따오기’로, 두 지역의 화합과 친근감을 상징한다.

 

▲대회마크

 

 

대회 마크는 함안과 창녕의 국문 초성인 ‘ㅎ’과 ‘ㅊ’을 형상화하여 두 군이 가야 문화권의 역사적 뿌리를 공유하며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하며, 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배치해 공동 개최지의 매력과 상징성을 강조한다. 

 

▲대회 슬로건

 

슬로건은 ‘하나되는 함안·창녕, 두 배 되는 행복경남’으로, 함께할 때 더 커지는 도민의 행복을 표현하여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상징물은 기존 인쇄물 위주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무빙포스터와 캐릭터 기반 모션그래픽 등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움직임과 영상 효과를 더한 콘텐츠는 대회의 역동성과 열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홍보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상징물 확정으로 대회 준비와 홍보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대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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