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 ‘진양호 노을길’ 2159m 데크로드 준공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1-14 21: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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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준공기념 걷기 행사…장애인 등 이동약자도 자연 경관 만끽
▲진주시는 14일 진양호공원에 ‘무장애 데크로드’가 포함된 ‘진양호 노을길’ 2159m 구간을 준공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14일 진양호공원에 ‘무장애 데크로드’가 포함된 ‘진양호 노을길’ 2159m 구간을 준공했다.

 

이 노을길은 양마산 둘레길를 활용해 일반인과 이동약자 모두 쉽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곳곳에 전망 쉼터를 배치해 진양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4일 우약정 주차장에서 개최될 준공 기념 걷기 행사에서는 시민 장애인협회 회원, 건강위원회 회원,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해 6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무장애 데크로드의 편리함과 자연미를 체험한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무장애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진양호 노을길을 지속 관리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힐링과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데크로드 준공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진양호 노을길이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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