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혁신 우수부서·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2-23 20:51:16
| ▲사천시가 행정 서비스 혁신과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부서와 공무원을 ‘2025년 혁신 우수부서 및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사진=사천시) |
시는 12월 2일 실무심사를 통해 올해 추진된 48건의 혁신 과제와 1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창의성, 적극성, 시민 체감도 등 기준으로 종합평가했으며,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혁신 우수부서에는 ▲최우수 민원지적과 ▲우수 기획예산담당관 ▲장려 정보통신과·보건위생과가 선정됐다. 민원지적과는 개발행위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고, 기획예산담당관은 도시 정체성을 담은 ‘사천시 전용서체’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정보통신과의 디지털 기반 업무 고도화, 보건위생과의 ‘시민 행복 더 드림 버스’ 운영도 시민 체감형 혁신 사례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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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지적과 엄지희 주무관 (사진=사천시)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민원지적과 엄지희 주무관이 받았다. 엄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수상 도로명주소 체계’를 구축, 해상 사고 대응 시간을 단축해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했다.
우수상에는 건강증진과 오지예 주무관과 치매관리과 신선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오 주무관은 ‘사천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제도’ 신설로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신 주무관은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 교육과 학교 연계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켰다. 장려상은 건설과 서주현 주무관과 용현면 유가종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수 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적극행정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근무평정 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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