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왕진버스 사업 실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1-05 2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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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산청군은 11월 4일 신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은 11월 4일 신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근골격계 질환 관리, 저주파 온열치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햇살마루 봉사진이 한방진료와 근골격계 관리, 봄안경원이 검안 후 돋보기를 제공하는 실질적 의료 지원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선도적 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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