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 11월 29일 열려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1-19 19:55:42
운석관련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운석마켓·야간푸드존까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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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가 11월 29일 초계대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합천군) |
이번 축제는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지역특화 야간축제로, 약 5만 년 전 형성된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보유한 별내린마을의 강점을 살려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다.
축제 본행사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전시·체험·홍보 부스는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과 운석충돌구 해설이 있는 플로깅 이벤트,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작은 음악공연 등이 있다. '
또한 대구대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천체망원경 체험, 나만의 운석스톤 그리기, 별쿵 색칠체험, 소원나무 별카드 쓰기, 특수 전시와 홍보관도 준비된다.
연계 행사로는 청년회가 주관하는 야간 별쿵푸드존과 운석마켓이 계획돼 있다. 운석풀빵, 운석함박스테이크, 운석수제맥주, 숯불닭갈비 등 테마 먹거리와 운석 쌀, 떡국떡, 들기름 등 로컬브랜드 상품도 판매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별쿵축제는 합천만이 가진 운석충돌구라는 세계적인 지질유산을 활용한 로컬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첫 걸음”이라며 “합천운석충돌구를 전국에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별쿵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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