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다주택자 대출 102.9조…93% 분할상환”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3-05 18: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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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간 –0.3% 감소에도 2024년 말比 증가…서울 증가세 지속

▲국회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통해 국내 은행 다주택자 대출 잔액이

2026년 1월 말 기준 102조9000억원(60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국회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통해 국내 은행 다주택자 대출 잔액이 2026년 1월 말 기준 102조9000억원(60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5년 말(103조2000억원, 60만7000건) 대비 건수 –0.5%, 잔액 –0.3% 소폭 감소한 수준이나, 2024년 말(95조9000억원, 59만2000건) 대비 잔액 +7.3%, 건수 +2.0% 증가했다.

대출 구조는 분할상환 95조7000억원(93.0%, 56만6000건)이 압도적이며, 만기일시상환은 7조2000억원(7.0%, 3만8000건)에 그쳤다. 담보 유형은 아파트 91조9000억원(89.3%), 비아파트 11조원(10.7%)이다.

지역별 잔액 1위는 경기도 31조9000억원(31.0%)이며, 서울 20조원(19.4%), 부산 11조원 순. 1개월 감소 지역은 충남(-4%), 광주(-3.7%), 경기(-0.6%) 3곳뿐이다.

서울 구별로는 강동구 1조9000억원(9.5%), 강남구 1조7000억원(8.5%)이 상위이며, 1개월 감소 구는 강동·마포·영등포·용산 4곳, 증가 구는 동대문·성동 2곳이다.

강민국 의원은 “이재명 정부 규제에도 서울 등 주요 지역 증가세가 지속되며 감소 폭이 미미하다”며 “93% 분할상환 구조와 비아파트 11%를 고려, 무주택자 전월세 시장 악영향 우려로 규제 속도와 효용성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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