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퇴원환자 가정 방문 상담으로 통합돌봄 강화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0-13 18: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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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성봉준)는 13일,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복지팀 간호직·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퇴원환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복지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창녕군) |
이번 사업은 퇴원 후 요양 및 복지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통합적 복지 서비스다. 읍은 퇴원환자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개인별 필요 서비스와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방문 대상자들에게는 영양 보충과 회복 지원을 위한 ‘건강든든 패키지’를 전달했다. 패키지에는 영양식 음료, 간편식품, 고주파 치료기, 구급함 등이 포함돼 있어 퇴원 후 자가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다.
성봉준 창녕읍장은 “건강과 복지의 경계를 넘는 통합돌봄 서비스는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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