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계 4대 벤처강국 도약…정부, 힘껏 뒷받침”

청와대 / 김대일 기자 / 2021-08-26 17: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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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연간 23만 개 수준의 기술창업, 2024년까지 30만 개로 늘리겠다”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1조 원 규모의 전용 펀드 신규 조성”
“2천억 원 규모의 M&A 전용 펀드 새롭게 조성”

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벤처붐 성과보고회 ‘K+벤처’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창업부터 성장, 회수와 재도전까지 촘촘히 지원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창업·벤처인들과 함께한 ‘K+벤처(제2벤처붐 성과와 미래)’ 행사에서 “앞으로도 정부가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중심에 벤처기업인들이 있다”며 “1세대 벤처기업인들이 IT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을 놓았고 이제 2세대 후배들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벤처붐’은 규모와 질 양면에서 모두 첫 번째 벤처붐 보다 성숙하고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상생의 벤처생태계가 자리잡으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가 견고하게 구축된 것도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적 기술창업 활성화와 인재·자금 유입 촉진, M&A(인수합병) 시장 활성화 등 정부의 3대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벤처 창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성장할 때 수많은 아이디어와 가능성이 우리 앞에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현재이자 미래인 벤처기업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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