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4년 제3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4-07-21 1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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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개최예정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2024년 제3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7~8월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8일 ‘2024년 제3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무조정위원회는 순간 최대 참여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심의 대상은 ‘2024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 사천 락 페스티벌’, ‘박서진길 1주년기념행사 & 제12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 전국왕중왕전’, ‘제4회 삼천포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등이다.

이날 행사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후 질의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검토했다.

특히, 예측하지 못한 축제 인파 밀집상황에 대비해 순간 최대 관람객 및 산출근거에 대한 적정성과 인파 밀집에 따른 입장통제 및 분산, 비상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행사 개최 전에는 행안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가 합동 점검 등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조치하도록 해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성공적인 축제의 기본은 ‘안전’이 기본 중의 기본임을 명심하고 행사를 준비할 때는 항상 관람객의 입장에서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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