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공사 시작 8월 개소

경남 / 정호일 기자 / 2024-01-23 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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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투시도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관리를 전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아동의 안정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도천동 616-1번지에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사업비 9억6000만원(국비 3억원, 도비 1억5000만원, 시비 5억1000만원)으로 지상1층 규모(연면적 270㎡)로 7월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치료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될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설치 후 인근 고성군과 아동인구수 대비 사업비를 공동 분담할 예정이다.

 

현재 시 관할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의 접근성이 낮아 아동의 안전이 위협받는 학대 초기 상황에 신속한 개입 및 사후관리 어려움이 해소돼 아동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로 인해 피해아동의 보호와 치료업무를 면밀하게 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아동학대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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