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청소년, AWS와 함께 글로벌 생성형 AI 기술 배운다”
- 경기남부 / 류현주 기자 / 2025-07-14 16:00:59
- 경기도 청소년 글로벌 AI 공인교육을 통한 AI 활용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지원
![]() |
▲지난 12일 ‘2025 경기창고 청소년 글로벌 AI 공인교육 프로그램’을 마치고, 참가팀 전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융기원)은 7월 12일(토),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5 경기창고 청소년 글로벌 AI 공인교육 프로그램’의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융기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청소년 대상 AI 해커톤 경진대회 ‘2025 경기창고(경기도의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고민해보자)’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참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회차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도입된 클라우드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아마존과 더불어 앤트로픽, 메타, Stability AI 등 주요 AI기업의 고성능 AI모델들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교육생들은 생성형 AI의 기술 원리와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실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융기원은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모집을 통해 총 7개교 22개 팀을 선발하였으며, 다양한 AI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시제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1회차 글로벌 AI 공인교육을 시작으로, 2회차와 3회차 교육은 각각 서울 종로와 AWS코리아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AI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이어 마련되어, 참가 청소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이번 글로벌 AI 공인교육은 청소년들이 세계 수준의 AI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기술 역량뿐 아니라 사회적 감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융기원은 지난해 8월 AI융합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올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 확인서에 서명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왔다. 현재 경기도 수탁사업 및 자체 예산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 지원, 글로벌 협력, 지역특화산업 AI 역량강화, 도민 대상 AI 교육 등 다양한 인공지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