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취임…"압도적 성장·함께 사는 특별시 시대 열겠다"
-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7-01 15:50:54
성장·균형·기본소득·녹색도시·시민주권 5대 시정원칙 제시
"전남·광주,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 선언
[전남/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특별시"를 비전으로 새로운 통합시대의 출범을 선언했다.
민 시장은 이날 새벽 무안청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를 통해 성장과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을 핵심 축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다.
민 시장은 취임사에서 "전남과 광주는 오랫동안 사회·경제·정치적으로 소외와 차별을 겪어왔다"며 "1980년 5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냈지만, 이후 전남과 광주는 행정적으로 분리되면서 불필요한 경쟁과 갈등으로 힘을 소모해 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이 스스로 성장의 엔진이 되어야 대한민국 전체가 산다'는 철학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바탕으로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하나가 됐다"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토공간 대전환 구상 속에서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역사적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전남의 풍부한 해양과 섬, 재생에너지 자원, 농생명 산업과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 인공지능(AI), 첨단산업, 교육·문화 역량이 결합하면 대한민국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압도적 성장으로 대한민국 성장판 바꾸겠다"
민 시장은 첫 번째 시정 원칙으로 '압도적 성장'을 제시했다.
정부의 대규모 지원과 특별법 특례, 통합으로 확대된 행정역량을 결합해 성장의 틀 자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800조 원 규모의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최대 기회로 평가하며 "특별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신속히 마련한 만큼 인재와 산업 인프라를 패키지로 구축해 기업이 반드시 선택하는 투자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더 이상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서부권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추진
두 번째 원칙인 '균형'에서는 지역별 강점을 연결하는 초광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광주권은 AI와 문화산업, 동부권은 소재·항만·산업, 서부권은 해상풍력과 에너지, 중남권은 농생명·바이오 산업을 각각 특화시키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권역별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 시장은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는 발전이 아니라 모든 생활권이 함께 성장하고 그 성과가 특별시 전체로 순환하는 경제지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본소득 정책 선도모델 구축
세 번째 시정 원칙으로는 기본소득 정책을 제시했다.
민 시장은 "지역 안에서 돈이 돌고 골목상권이 살아나며 주민의 삶이 안정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기본소득이 지역소멸을 막고 공동체를 지키는 새로운 정책 모델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선도하는 녹색도시 실현
네 번째 원칙인 녹색도시에서는 전남광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민 시장은 "햇빛과 바람, 바다와 숲, 농지와 갯벌은 전남광주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서남권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망, RE100 산업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재생에너지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며 시민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를 세계적인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행정의 주인은 시민"
민 시장은 마지막 시정 원칙으로 시민주권을 제시했다.
그는 "정책의 출발점도 시민이고 행정의 기준도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하며 결정하면 행정은 이를 실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참여와 숙의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미래를 개척하겠다"
민 시장은 취임사를 마무리하며 "수도권에 휘둘리지 않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바꾸고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아들딸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을 갖춘 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지역의 내일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새롭게 개척하는 담대한 도전을 특별시민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행정체제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민형배 초대 특별시장의 공식 취임과 함께 새로운 광역행정 시대의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통합 행정의 시너지와 균형발전 전략, 첨단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산업 구축 등이 민선 초대 특별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남·광주,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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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취임선서/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민 시장은 이날 새벽 무안청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를 통해 성장과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을 핵심 축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다.
민 시장은 취임사에서 "전남과 광주는 오랫동안 사회·경제·정치적으로 소외와 차별을 겪어왔다"며 "1980년 5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냈지만, 이후 전남과 광주는 행정적으로 분리되면서 불필요한 경쟁과 갈등으로 힘을 소모해 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이 스스로 성장의 엔진이 되어야 대한민국 전체가 산다'는 철학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바탕으로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하나가 됐다"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토공간 대전환 구상 속에서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역사적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전남의 풍부한 해양과 섬, 재생에너지 자원, 농생명 산업과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 인공지능(AI), 첨단산업, 교육·문화 역량이 결합하면 대한민국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압도적 성장으로 대한민국 성장판 바꾸겠다"
민 시장은 첫 번째 시정 원칙으로 '압도적 성장'을 제시했다.
정부의 대규모 지원과 특별법 특례, 통합으로 확대된 행정역량을 결합해 성장의 틀 자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800조 원 규모의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최대 기회로 평가하며 "특별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신속히 마련한 만큼 인재와 산업 인프라를 패키지로 구축해 기업이 반드시 선택하는 투자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더 이상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서부권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추진
두 번째 원칙인 '균형'에서는 지역별 강점을 연결하는 초광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광주권은 AI와 문화산업, 동부권은 소재·항만·산업, 서부권은 해상풍력과 에너지, 중남권은 농생명·바이오 산업을 각각 특화시키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권역별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 시장은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는 발전이 아니라 모든 생활권이 함께 성장하고 그 성과가 특별시 전체로 순환하는 경제지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본소득 정책 선도모델 구축
세 번째 시정 원칙으로는 기본소득 정책을 제시했다.
민 시장은 "지역 안에서 돈이 돌고 골목상권이 살아나며 주민의 삶이 안정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기본소득이 지역소멸을 막고 공동체를 지키는 새로운 정책 모델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선도하는 녹색도시 실현
네 번째 원칙인 녹색도시에서는 전남광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민 시장은 "햇빛과 바람, 바다와 숲, 농지와 갯벌은 전남광주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서남권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망, RE100 산업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재생에너지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며 시민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를 세계적인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행정의 주인은 시민"
민 시장은 마지막 시정 원칙으로 시민주권을 제시했다.
그는 "정책의 출발점도 시민이고 행정의 기준도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하며 결정하면 행정은 이를 실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참여와 숙의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미래를 개척하겠다"
민 시장은 취임사를 마무리하며 "수도권에 휘둘리지 않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바꾸고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아들딸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을 갖춘 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지역의 내일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새롭게 개척하는 담대한 도전을 특별시민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행정체제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민형배 초대 특별시장의 공식 취임과 함께 새로운 광역행정 시대의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통합 행정의 시너지와 균형발전 전략, 첨단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산업 구축 등이 민선 초대 특별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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