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적우수 고교생 대상 미국 동부 지역 문화탐방

경남 / 정호일 기자 / 2024-01-04 1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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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9일까지,우수 고교생 해외선진문화탐방으로 글로벌 리더 기대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제공)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진주시는 지역인재들에게 국제적인 감각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성적우수 고교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탐방인원은 40명으로 관내 소재 19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직전 학기 학업성적이 상위 3% 이내인 자 중 학교장 추천과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처 선정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학업성적 20% 이내다.

이번 해외 문화탐방은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경비를 전액 지원하며,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 펜실베니아 등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대학교수의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또 학생들은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 경제, 문화 관련 시설로 UN본부, 백악관, 연방의회, 링컨기념관, 스미소니언박물관, NASA고다드우주비행센터, 자유의 여신상, 9.11 메모리얼, 월스트리트, 매트로폴리탄 박물관, 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선진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선진문화탐방을 통해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국제사회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고 창의적인 인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우수한 지역인재로 양성하고자 2021년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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