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당선인, 선대위 해단식 갖고 ‘함께하는 신안’ 실현 다짐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6-09 15: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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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단식서 화합과 개혁 강조…해양관광위원회 발족·5대 공약 추진 선언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 캠프 해단식 기념사진/김태성 당성인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내내 강조해 온 ‘함께하는 신안’ 실현을 위해 화합과 개혁을 바탕으로 한 군정 운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성 신안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신안군 압해읍 선거사무소에서 고길호·최제순 전 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고 선거 승리의 의미를 되새기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김 당선인은 “신속하게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수위원회도 꾸리지 않고 곧바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게 됐다”며 “당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던 군민들도 이제 모두 우리 편”이라며 “편 가르기는 하지 않겠지만 개혁은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민선 군정의 핵심 과제로 ▲농어촌 르네상스 실현 ▲육상·해상 교통 혁신 ▲의료·복지 향상 ▲관광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융성 등 5대 공약을 제시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또 “조직이 안정되고 공직사회의 일하는 자세가 바뀌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이라며 군정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주민소득 ▲주민참여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은 추진하지 않겠다”며 실질적인 군민 중심 행정을 예고했다.

김 당선인은 신안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취임 직후 ‘해양관광위원회’를 발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온통 섬으로 이뤄진 신안의 백 년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해양관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섬을 팔지 않고도 섬을 사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종호 총괄본부장은 “신안을 살려보겠다는 뜻으로 함께 힘을 모아왔는데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됐다”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서로의 우정을 이어가며 신안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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