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취약계층 위한 '섬마을 찾아가는 행복세탁 서비스' 호응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6-29 15:02:14
  • 카카오톡 보내기
이동세탁차량으로 이불 260여 채 세탁·건조…민관협력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
섬마을 찾아가는 행복 세탁 서비스 실시했다/신안군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압해읍 신안군민체육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섬마을 찾아가는 행복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압해읍새마을부녀회, 신안지역자활센터, 한국섬진흥원 직원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4.5톤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 260여 채를 세탁·건조한 뒤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세탁 서비스는 세탁시설 이용이 어렵거나 무거운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힘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무거운 이불은 혼자 세탁하기 어려웠는데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으니 새 이불을 덮는 기분이다"며 "직접 찾아와 도움을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압해읍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해 현재까지 취약계층 697명에게 이불 2,416채의 세탁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는 자원봉사자 39명이 함께 참여해 민관협력 복지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