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1월 24일 대성초등학교 앞에서 경남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은 11월 24일 대성초등학교 앞에서 경남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린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안전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보호자와 일반 시민에게도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주요 행동수칙으로는 △외출 시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기 △사람이 많은 길 이용하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아는 어린이나 도움 요청 어린이 따라가지 않기 △위험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 있으며, 보호자 대상 안전수칙과 일반 시민의 유인행위 금지 등의 내용도 강조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동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아동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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