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우수상 수상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2-10 14: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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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12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T 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합천군) |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은 12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T 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 내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합천군의 지역먹거리 정책 추진 성과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합천군은 지역 생산·유통·소비 연계를 강화해 학교급식에 지역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자체장의 정책 추진 의지, 다품목 생산체계 구축 지원, 농가 조직화 교육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이어갔다.
시상식은 12월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지자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aT 사장상이 수여됐다. 지자체별 정책 성과를 담은 소감 영상도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합천의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군민, 생산자, 관계기관이 함께 걸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생산·유통·소비뿐만 아니라 안전·복지·환경 등 먹거리 전반의 정책 추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합천군은 이러한 기준 전반에서 안정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지역먹거리 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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