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5년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 ‘역대 최고액’ 달성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2-10 14: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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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자금운용으로 세외수입 증대 기여
▲사천시는 2025년 일반회계 공공예금 중 정기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50억 74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2025년 일반회계 공공예금 중 정기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50억 74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억 6300만 원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이자수입 추이를 보면 2021년 14억 원, 2022년 17억 원, 2023년 34억 원, 2024년 41억 원, 2025년 5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천시는 적극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크게 상승시켰으며, 이는 시의 세외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25년은 경기 불황·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 어려

운 여건 속에서도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선제적·전략적 자금 운용을 통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일반회계 정기예금 이자수입 외에도 통합계좌 이자 수입, 기타회계 및 통합안정화 기금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포함하면 2025년 사천시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6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식 시장은 “금리변동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 금고와 유기적 연락을 통해 일반회계 여유자금의 적기 정기예금 예치로 공금예금 잔액 최소화 및 이자수입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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