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계전지훈련 대비 숙박·음식점 위생·친절 점검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2-24 14: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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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맞이 준비 본격화…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 도시’ 목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6시즌 동계전지훈련 대비 위생 및 친절서비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6시즌 동계전지훈련 대비 위생 및 친절서비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스포츠산업과(스포츠마케팅)와 열린민원과(위생팀)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 항목은 숙박시설 청결도, 객실·주방 관리상태, 식재료 보관 및 종사자 위생수칙 준수 등으로,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은 단순한 지적 중심 점검에서 벗어나, 전지훈련 선수단이 ‘친절하고 쾌적한 도시’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업소별 맞춤형 서비스 개선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의 만족도는 숙박과 음식 서비스 품질에 크게 좌우된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고성이 선수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업소에는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전지훈련 기간 중 2·3차 점검을 실시해 위생‧안전 기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홍보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쾌적한 환경과 고성만의 따뜻한 환대로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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