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내달 10일까지 최대 50% 할인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5-10-27 12:05:31
  • 카카오톡 보내기
농식품부, '소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
전국 온·오프라인 1884개 매장 참여
▲2025년 추석 맞이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가 열린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객들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630개소),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한우를 30~50% 할인하는 '소(牛)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한우 먹는 날(11월1일)'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29~11.9)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대상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 등으로,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할인판매 가격(100g 기준)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7950원, 양지는 4040원, 그 밖에 불고기·국거리류는 2980원 이하로 판매한다. 이는 같은 기간(11월 상순) 평년 치 소비자가격과 비교해 20~30% 저렴한 수준이다.

업체별 할인행사 일정과 대상 품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이나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저렴하게 한우를 즐길수 있길바란다"며 "한우 먹는 날 이후에도 축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각종 시책을 지속적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