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 어울림센터' 준공, 주민 소통·화합 공간 조성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1-07 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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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교류 활성화 기대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7일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거점시설인 '덕곡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군수 김윤철)은 7일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거점시설인 '덕곡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윤철 군수와 장진영 경남도의원, 김동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을 비롯해 덕곡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덕곡 어울림센터와 다목적 어울림마당 조성, 율지 다님길 쉼터 정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생활 기반 확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덕곡 어울림센터는 단층 구조에 연면적 538.5㎡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운영사무실, 공동체 활동실 등이 갖춰져 있다. 지역 문화행사, 교육,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 공동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덕곡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덕곡면민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주민화합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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