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국토부 장관 표창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2-12 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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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 실집행·사업관리 모범사례로 평가
▲창녕군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실집행률과 사업관리 성과가 우수한 단 한 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창녕군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창녕군은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인정사업인 ‘창녕군 청년센터 조성사업’과 뉴딜사업 ‘고고(GO古) 신비의 문, 창녕 교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거점시설 조성, 생활환경 개선, 지역 활력 제고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과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군 관계자는 평가했다. 예비사업부터 인정사업, 뉴딜사업까지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경험이 우수한 사업관리 역량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창녕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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